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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여왕 등극한 CL, 걸 크러시로 캄보디아 불태우다

[포토] 캄보디아 3만5천 팬 앞에서 특별 콘서트 연 CL... 그 뜨거웠던 열광의 현장

17.12.11 14:56최종업데이트17.12.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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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특별 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수 씨엘이 환하게 웃고 있다. ⓒ 박정연


K-POP의 여왕이자, '걸 크러시(Girl Crush)'의 대명사 가수 씨엘(CL)이 드디어 캄보디아 팬들을 찾았다.

지난 9일 오후 6시(현지시각)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다이아몬드 섬 초대형 야외광장에서 열린 씨엘의 특별 콘서트에는 3만5천 명이 넘는 현지 팬들이 공연 시작 3시간 전부터 몰려 들 만큼 열기로 가득가득했다.

ⓒ 박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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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현지 팬이 '케이팝의 여왕, 씨엘'이라는 응원 문구를 들고 있는 모습. ⓒ 박정연


월드 스타 비도 지난 3월 같은 장소에서 특별 콘서트를 펼친 바 있다.

지난해 2NE1이 해체됐지만, 솔로로 나선 씨엘의 인기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미국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홍콩, 태국, 싱가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거의 전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외국 가수 인지도와 선호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할 만큼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 중 환한 미소를 머금은 가수 씨엘의 모습. ⓒ 박정연


캄보디아 특별 공연에 나선 '걸 크러시' 대명사 씨엘. ⓒ 박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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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씨엘의 미국 진출 첫 공식 싱글 'Lifted'는 음원 공개 불과 하루 만에 240만 뷰를 기록할 만큼 미국 본토에서도 흥행몰이를 한 바 있으며, 가수 싸이와 원더걸스에 이어 미국 빌보드 차트 100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번 특별 콘서트에서는 미국음악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the baddest female', 'hello bitches' 뿐만 아니라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2NE1 시절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쳐 현지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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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의 현란한 퍼포먼스에 3만 5천 현지 팬들이 열광했다. ⓒ 박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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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씨엘 가수 CL 수도 프놈펜 2N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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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캄보디아 뉴스 편집인 겸 재외동포신문 기자

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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