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유지태 등이 전면에 나선 범죄 액션 영화 <꾼>이 개봉 2주차 주말에도 1위를 달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꾼>은 지난 1일부터 3일 주말 동안 67만 866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난 11월 22일 개봉 이후 꾸준한 상승세다. 누적관객 수는 299만 5224명, 스크린 수는 1006개를 유지 중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스릴러 영화 <기억의 밤>은 같은 기간 39만 5718명으로 2위로 출발했다. 김무열, 강하늘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누적관객 수는 39만 5552명, 스크린 수는 751개다. 마찬가지로 29일 개봉한 할리우드 추격 스릴러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같은 기간 33만 2611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48만 8818명, 스크린 수는 707개다.
백윤식 성동일의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도 29일 개봉한 이후 16만 9116명을 모아 3위로 첫 주말을 맞았다. 누적관객 수는 27만 6138명, 스크린 수는 565개를 확보했다. DC코믹스의 히어로물 <저스티스 리그>는 5만 5661명으로 5위. 지난주엔 2위였음을 감안하면 신작 개봉 후 하락세가 두드러졌음을 알 수 있다. 누적관객 수는 175만 4433명, 스크린 수는 416개다.
한편 2004년 개봉했던 멜로물 <이프 온리>가 지난 11월 29일 재개봉하면서 관객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이프 온리>는 주말 간 4만 999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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