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원더걸스 해체? 재계약? ...1월 중순 계약 만료 두고 설왕설래

10년간 JYP 소속으로 활동... JYP 측 "재계약 논의 중, 결정된 것 없다"

17.01.05 11:16최종업데이트17.01.05 11:16
원고료로 응원

지난 2015년 8월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의 한 공연장에서 4인조로 돌아온 원더걸스가 3번째 정규앨범 '리부트(REBOOT)' 발표 쇼케이스를 열었다. ⓒ 이정민


원더걸스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계약이 이달 중순 만료된다. 원더걸스가 소속사에 남아 재계약을 할 것인지, 멤버 각자 다른 둥지를 찾아 떠날 것인지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오마이스타>에 "원더걸스 멤버들과 재계약을 계속 논의 중"이라며 "아직 어떤 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몇 차례 멤버 교체를 겪었지만 '텔 미', '노바디'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이어왔다. 지난 2015년 유빈, 예은, 선미, 혜림 4인조로 컴백했고, 지난해 7월에는 '와이 소 론리'를 발표해 음원차트 1위 후 롱런을 이어가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노래로 원더걸스는 음악성을 갖춘 팀이란 호평을 받았다.

원더걸스는 데뷔 이후 10년간 계속 JYP와 함께 해왔기에 이들의 재계약 여부에 특히 대중의 눈길이 모인다. 전원 재계약부터 팀 해체까지 여러 경우의 수 앞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이달 중순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원더걸스 JYP 계약만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음악이 주는 기쁨과 쓸쓸함. 그 모든 위안.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