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내홍 정리 "통합·연대는 없다"

독자 행보 고비 넘겨 "혼연일체 하자고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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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기(anongi)소중한(extremes88)등록 2016.03.04 22:28
더불어민주당의 야권통합 제안으로 촉발된 국민의당 내홍이 정리되는 모양새다. 일단 소속 의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통합·연대 거부로 뜻을 모았다.

4일 오후 8시경부터 서울 도화동 당사에서 최고위원-의원 연석회의를 시작한 국민의당 지도부는 1시간 반 정도 회의를 열었다. 오후 8시 36분 경 회의실을 나선 의원들은 야권통합이나 연대에 응하자는 의견은 없이 통합·연대 거부로 뜻이 모였다고 전했다.

문병호 의원은 "거의 대부분의 의원들이 독자적으로 우리 당의 이념과 당의 비전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혼연일체 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수도권 지역에서의 야권연대의 가능성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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