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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 11월 내한공연... 500석 소극장 택했다

'현대카드 Curated'로 한국 찾아... 오래 함께한 밴드와 호흡

15.10.13 09:45최종업데이트15.10.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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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7일, 50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내한공연을 여는 가수 엘튼 존 ⓒ 현대카드


가수 엘튼 존(Elton John)이 오는 11월 국내 소극장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8시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Curated 엘튼 존> 공연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40여 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엘튼 존의 < All the Hits(올 더 히츠) >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엘튼 존은 지난 1969년 < Empty Sky(엠티 스카이) >로 데뷔, 지금까지 80여개 국에서 3500회 이상 공연한 가수다. 그의 앨범은 전 세계에서 2억 5천만 장이나 팔렸으며, 그는 총 5번의 그래미상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1998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는 500석 규모다. 현대카드 측은 "엘튼 존이 관객들을 위해 자신의 명곡들을 공연장의 규모에 맞춰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연에는 오랜 세월 함께 호흡을 맞춰온 데이비 존스톤(기타), 매트 비조넷(베이스), 킴 블라드(키보드), 존 마혼(퍼커션), 나이젤 올슨(드럼) 등이 함께한다"고 설명했다. 

엘튼 존 내한공연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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