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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비공개 결혼식 올린다…"기자회견·포토월 없다"

김정화 소속사 측 "여러 가지 장소와 상황 등을 고려해 결혼식 전체 비공개로 진행"

13.08.20 17:22최종업데이트13.08.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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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백년가약을 맺는 배우 김정화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 S.A.L.T.엔터테인먼트


오는 24일 백년가약을 맺는 배우 김정화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20일 김정화의 소속사인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24일 토요일에 있는 김정화의 결혼식은 여러 가지 장소와 상황을 고려하여 고심 끝에 식 전체를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식전 기자회견과 초대손님의 포토월 행사 역시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민정·이병헌, 한혜진·기성용 등 많은 스타 커플이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지만, 이들은 모두 식전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소감 등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마저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한 것은 교회에서 조용한 예식을 치르기 바라는 김정화·유은성 커플의 바람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비공개 결혼식에 대해 취재진의 양해를 구한 소속사는 "24일 식을 마무리한 뒤 본식 사진은 추후 보도자료를 통하여 전달토록 하겠다"며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을 맞은 김정화를 따뜻한 애정으로 바라봐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정화는 6살 연상의 CCM 작곡가 유은성과 오는 24일 서울 대학로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웨딩화보 촬영에 앞서 김정화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결연을 맺은 딸 아그네스를 찾기도 했다.


김정화 유은성 결혼 아그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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