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짝>에 출연한 배우 황은수가 홍보성 출연 논란에 대해 직접 심경을 전했다. ⓒ SBS
홍보성 출연 논란에 휩싸인 배우 황은수가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황은수는 24일 방송된 SBS <짝>에 여자 4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그는 한 경제 전문 방송의 MC로 활동하고 있으며, SBS <신사의 품격>에서 골프선수로도 출연한 경력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일각에서는 "홍보를 위해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황은수는 25일 "너무도 소중한 시간, 함께 웃고 울고 먹고 자고 평생에 다시 경험할 수 없는 꿈 같은 시간을 같이한 54기"라며 "지금도 우리만의 진한 추억을 공유하며 끈끈하게 뭉쳐지는데 추측성 너무 속상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부디 진심이 통하기를"이라는 말로 추측 자제를 부탁했다.
또 황은수는 17일 자신이 출연한 <짝>의 예고편이 공개됐을 때에도 "정말 좋은 기억 최고의 추억 잊지 못할 하루하루 함께였습니다"라며 "평생에 절대 다시 가질 수 없는 시간 진심을 다해 임했고 진심을 다할 수밖에 없었던 진솔한 순간들"이었다며 진정성 있게 출연에 임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황은수는 <짝> 방송 중 "내가 사실 방송 일을 하기 때문에 불규칙적인 생활이나 정해지지 않은 스케줄에 대해 이해하고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싶다"며 "정말 짝을 찾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연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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