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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록 한류' 만드나? "해외 러브콜 봇물"

소속사 "단 한 번의 공연으로 이 같은 반향, 고무적이다"

13.03.20 11:12최종업데이트13.03.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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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국카스텐 ⓒ 예당엔터테인먼트


밴드 국카스텐에게 해외 음악시장의 관심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국카스텐은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북대의 미디어산업 컨퍼런스 및 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참가해 공연을 펼쳤다. 이에 대해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연 후 쏟아지는 요청으로 미국과 독일 다수의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현재까지도 각종 공연과 프로모션 제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9, 10월에 있을 미국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Austin City Limits Music Festival)' 측의 초청도 받았다"고 전했다.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은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매년 열리는 3일 간의 음악 축제다. 매년 7만명 가량이 방문객이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콜드 플레이(Cold Play), 라디오헤드(Radiohead),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등 세계 유수의 밴드가 참여해 왔다.

이에 관계자는 "단 한 번의 공연으로 이 같은 뜨거운 반향을 이끌어 냈다는 사실이 상당히 고무적이다"라며 "현재는 일정을 확정하기는 어렵지만, 세계 음악 팬들과 시장에 국카스텐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면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카스텐은 국내에서 선보일 정규 2집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카스텐 한류 SXSW 콜드플레이 라디오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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