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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이 프로젝트로 인해 하정우 잃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러브픽션> 공효진-하정우 커플, 리얼 버라이어티 <577 프로젝트>에서 다시 호흡

12.08.06 17:50최종업데이트12.08.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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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은 영화 예고편에서 "잘 쌓아온 국민 호감형 공블리 이미지인데 점점 본성이 드러난다" 등의 분노를 표출했다. ⓒ ㈜다세포클럽


영화 <러브픽션> 속 커플이었던 공효진과 하정우가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 <577 프로젝트>에서 또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제 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얼떨결에 내뱉은 말 한마디로 577km 길에 오르게 된 하정우는 <러브픽션>을 통해 친분을 쌓아온 공효진과의 술자리에서 <577 프로젝트>에 대해 "쉬엄쉬엄 산책하듯 걷는 거다"라는 감언이설로 함께하자는 제안을 한다.

이에 공효진은 "재미있겠다. 참여하고 싶다."라며 가볍게 OK하였고 다이내믹한 앞날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 채 577라인에 합류하였다.

이후 577km의 대장정을 소화하기 위해 공효진과 하정우는 <러브픽션> 촬영 차 방문한 핀란드에서부터 걷기 연습을 할 정도로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대장정을 위한 체력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땀방울이 방울방울해진 커플로 거듭났다.

매일매일 길거리에 털썩 주저앉아 맨발을 주무르고, 화장 대신 땀방울로 얼굴을 적시고, 찬물로 샤워하며 여배우로서는 경험하기 힘든 고생을 해야 했던 '국민 공블리' 공효진. 공효진은 예고편에서 "잘 쌓아온 국민 호감형 공블리 이미지인데 점점 본성이 드러난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하정우를 잃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등의 분노를 표출했다.

국민호감 '공블리'와 '하대세'의 입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도 있을 상황들이 쉴 틈 없이 펼쳐지는 땀방울 블록버스터 <577 프로젝트>는 8월 30일 개봉한다.

공효진과 하정우가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 <577 프로젝트>에서 또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 ㈜다세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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