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송병준 아내' 이승민, 한국예술원 시간강사됐다

방송연예학부 시간강사로 교단에 서다

12.06.29 10:46최종업데이트12.07.0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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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출연 당시의 이승민. ⓒ TV 조선


[기사수정 29일 16시 17분]

배우 이승민이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게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KAC 한국예술원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이승민 교수님이 2012년 3월부터 한국예술원 방송연예학부 시간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

KAC 한국예술원은 교육과학기술부의 4년제 학점 인정 종합예술교육기관이다. 실용음악, 영상·연예, 뮤지컬 등의 학부를 개설했으며 음악감독 박칼린, 작곡가 김형석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지난 5월 22일에는 이승민의 남편인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가 한국예술원 학생들에게 특강을 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본래 음악감독으로도 유명한 송병준 대표님이 '한국 영화 음악, 음향의 이해'라는 주제로 한국예술원 학생들에게 특강을 했다"며 "평소 이승민 강사님이 음악감독으로서 송병준 감독을 존경해 자신의 학생들에게도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부탁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승민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재학중이다. 이후 1999년 KBS 드라마 <학교 2>로 데뷔했으며 영화 <동감><비스티보이즈><무법자>, 드라마 <하얀거탑><탐나는 도다> 등에 출연했다.

이승민이 2012년 3월부터 한국예술원 방송연예학부 시간강사로 교단에 서고 있다. ⓒ KAC 한국예술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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