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민 이승민이 윤종빈 감독 신작 <범죄와의 전쟁> 우정 출연한다. ⓒ 청강스토리
배우 이승민이 윤종빈 감독의 신작 <범죄와의 전쟁>에 우정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범죄와의 전쟁> 한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에 "이승민이 윤종빈 감독의 <범죄와의 전쟁>에 우정 출연한다"라며 "극중에서 최민식의 며느리로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승민은 윤종빈 감독과 2008년 영화 <비스티보이즈>로 인연을 맺었다. 극중에서 이승민은 하정우의 와이프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으로 윤종빈 감독, 하정우, 이승민이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팔레트 픽쳐스 제작)은 90년대 초반 노태우 대통령 정권 때 범죄와의 전쟁의 시기를 배경으로 부산에서 벌어지는 경찰, 검찰, 조폭에 대한 범죄물이다.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비스티 보이즈>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이다. 최민식과 하정우가 주연으로 나섰다.
4월부터 촬영에 돌입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8월 중순에 모든 촬영을 마친다. 영화는 내년 구정에 개봉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승민은 지난해 1월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결혼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우정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