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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시민기자인 김진석 사진작가가 올해 10월까지 진행할 '고려인의 길' 프로젝트. 현재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고려인은 대략 80만명으로 추정한다. 1937년 강제 이주로 러시아 본토와 중앙아시아로 흩어진 고려인 등을 합친 숫자다. 5세대까지 이르렀다. 김진석 작가는 지난해 8월까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내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전속 사진가로 일했다. 지난 2016년 3개월 동안 카자흐스탄의 고려인을 취재하며, 80년이 넘은 시간을 거꾸로 흘러보내듯 고려인 한 명 한 명의 삶을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 2월말 다시 길을 떠났다.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즈스탄, 카자흐스탄을 거쳐 고려인의 기차 이동 경로를 거꾸로 달려 블라디보스토크로 갈 예정이다. 이후 모스크바를 거쳐 동유럽의 우크라이나, 조지아, 벨라루스 등을 거친 뒤 마지막으로 러시아 사할린과 캄차카의 고려인을 만날 예정이다. 김진석 작가의 '고려인의 길' 연재기사는 <오마이뉴스>에 단독으로 게재된다.
참여기자 :
[고려인의 길 ⑫] 우크라이나 하리코프에 있는 고려인 민족학교
[고려인의 길 ⑪] 키예프에서 만난 '고려인 3세' 태권도 사범 알렉 남
[고려인의 길 ⑩]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만난 고려인
[고려인의 길 ⑨] 카스피 해의 고려인
[고려인의 길 ⑧]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고려인의 길 ⑦]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치러진 한국어능력시험(TOPIK)
[고려인의 길 ⑥] 카자흐스탄 쉼켄트의 젊은 고려인 사업가들
[고려인의 길 ⑤] 타지키스탄 두샨베에 사는 '최 파밀리아' 할머니와 딸 '강 또냐'
[고려인의 길 ④] 고려인 3세대 신 이스크라 화백
[고려인의 길 ③] 사업가 김 아나토리, 고려인 화가들 그림 500여 점 수집
[고려인의 길 ②] '고려인 2세' 김 게나지 할아버지와 최 루드미라 할머니
[고려인의 길 ①] 독립유공자의 후손 한 블라디슬라브 '고려 사람' 사이트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