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떠오르는 것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글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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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너무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저 또한 주말에 이 두 드라마를 연달아보느라 허걱?대고 있는 중이거든요. 매력은 서로 다르지만 두 드라마 모두 대본의 엄청난 힘을 느끼며 저도 애청중이랍니다. 같은 생각을 가진 기사를 만나서 반가운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2. 이 책을 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었어요. 잘 읽었습니다.
  3. 감사합니다. 호핀님!
  4. 글 잘 읽었습니다. 동네책방 혹은 독립서점들이 생존해나가기를 바라는 한 사람으로서 프랑스의 사례를 통해 그들이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책은 할인율에 기대어 만족도를 높힐 수 있는 가성비 상품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책을 읽어본 사람들은 아마도 알고 있을 거에요. 싸게 샀다고 완독을 하거나 독서율이 높아지는 건 아니라는 걸요. 얼마전에 제가 읽고 싶은 책이 절판되어 어쩔 수 없이 중고책을 구입했는데요. 읽으면 읽을 수록 제값주고 서점에서 사지 못한 게 너무 아쉬운 거에요. 책은 독자들이 지키는 것이지 소비자가 지키는 것이 아닌 듯 합니다. 동네책방을 운영하시는 분들도 매출과 수익률이라는 현실을 무시할 순 없지만 그분들이 책방을 운영하는 이유는 책을 찾아오는 '독자'와 그 독자들과 함께 어떤 의미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은 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의 의미를 두지 않고서는 동네책방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죠. 그런 점에서 도서정가제는 유지되어야 할 '최소한'의 발판인 것 같아요. 오늘 이 글 읽으며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하게 되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5. 검색하다 우연히 읽게 되었네요. 많이, 많이 공감합니다~~
  6.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7. 저도 엄마로서 맘충이란 단어를 들으면 마치 도난사건난 교실에서 단체기합을 받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맘충이란 단어의 압박에서 벗어나려면, 이 논란은 공공장소에서 소리를 지르는 아이 때문이 아니라 그 시점에 필요한 부모로서의 역할과 지도의 부재때문이란 것 정도는 명확히 구분해내야합니다. 상식있는 사람이라면 유아와 외출했다는 이유로, 아이가 소리질렀다는 이유만으로 눈초리주지 않습니다. 내가 부모로서 난처한 상황에서 내 아이를 적절히 지도하는 모습이 보여지면 나와 내아이가 벌레 취급당했다는 경험은 그리 쉽게 일어나진 않습니다. 맘충의 논란이 노력하는 엄마의 입장에서 안타깝다는 내용이라면 오히려 공감되었겠지만, 사회적분위기가 나와 아이를 벌레취급하고 서럽게했다는 표현은 과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