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사학과 박사과정 (한국사 전공) / 독립로드 대표 / 서울강서구궁도협회 공항정 홍보이사 / <어느 대학생의 일본 내 독립운동사적지 탐방기>, <다시 걷는 임정로드>, <무강 문일민 평전>, <활 배웁니다> 등 연재 / 기사 제보는 heig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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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시작입니다. 이준석 열풍과 당선은 그만큼 기성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결과입니다. 당 대표가 되어 본격적으로 뭘 해보기도 전인데 이런 식으로 트집만 잡는 게 과연 올바른 일이겠습니까? 좀 지켜보고 이야기 합시다.
  2. 서부원 시민기자님께. 우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재반박글을 기사로 보낼까 하다가 이미 제 입장은 지난 번 글에서 다 밝힌 바 있기 때문에 댓글로 갈음합니다. 기자님을 비롯하여 애국가 교체론을 주장하는 분들의 견해를 십분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저 역시 '친일 청산'이라는 대의에 공감하고 또한 민족문제에 계속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한 사람으로서 친일작곡가가 작곡한 노래를 국가로 계속 사용한다는 사실이 왜 찝찝하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기자님의 반박 논리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그 글을 썼습니다. 하지만 애국가를 유지해야 한다는 제 입장은 아직까지는 변함이 없습니다. 단순히 김구 선생이 애국가를 채택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지난 80여년 간 애국가가 우리 역사 속에서 어떠한 위치를 갖고 있었는가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제 주장의 요지입니다. 이것을 여타 친일 가곡들과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애국가는 대한민국의 국가(國歌)로서 지난 80여년 간 우리 근현대사 속에서 우리 민족의 희망과 절망을 함께 한 노래입니다. 친일파 안익태의 손에서 탄생했지만 안익태의 곡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역사가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곡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 주장만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일 따름이고, 제 논리에 부족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국가 교체 논의는 어느 한 쪽만의 의견에 따라 성급하게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광복회장께서도 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해나가겠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애국가 교체에 대해 국민들도 다양한 주장을 접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따라서 제가 저 글을 쓴 까닭은 하나의 공론의 장을 조성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와 생각이 다른 서부원 기자님의 반박글을 환영합니다. 다만 독립군가의 사례를 든 것에 대해 독립군을 욕보이는 짓이라 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굳이 독립군가의 사례를 든 것은 독립군과 안익태를 동일선상에 놓고 이야기하자는 게 아니라, 곡의 기원을 떠나서 그 노래가 누군가에 의해 어떠한 의미로 우리 역사 속에서 불렸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을 따름입니다. 아무쪼록 포털에서는 제 의도와는 달리 메시지를 비판하는 건전한 논쟁보다는 메신저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지면서 서로에 대한 비난이 과열되는 양상이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저와 기자님의 논쟁을 시작으로 애국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보다 발전적으로 활성화되기를 기원합니다.
  3. 안녕하세요. `임정 투어 가이드북`을 출간하게 될 필로소픽 출판사에서 기획을 담당하는 김경준입니다. `임정 투어 가이드북`은 올해 안에 출간됩니다. 책의 출간 과정은 필로소픽 공식 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를 통해 수시로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 제목·표지 선정에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일반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로그 주소: https://blog.naver.com/philosophik 페이스북 주소: https://www.facebook.com/philosophicbooks
  4. 안녕하세요. 을 출간하게 될 필로소픽 출판사에서 기획을 담당하는 김경준입니다. 은 올해 안에 필로소픽 출판사에서 출간됩니다. 책의 출간 과정은 필로소픽 공식 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를 통해 수시로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 제목·표지 선정에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일반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로그 주소: https://blog.naver.com/philosophik 페이스북 주소: https://www.facebook.com/philosophicbooks
  5. 소형 출판사 입사 한 달 차. 아직 수습사원이지만 6시 되면 저는 제일 먼저 가방 챙겨서 칼퇴근합니다. 뭐 동료건 상사건 눈치 주는 사람은 없지만, 처음엔 저도 눈치 봤죠. 할 일도 없는데 30분씩 멍하니 앉아 있다 나오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제가 받는 월급 생각해보면 굳이 그럴 이유가 없더라고요. 근로계약서에 정해진 시간은 오후 6시까지고. 아무도 눈치 안 주고 뭐라 안 해서 좋지만, 혹여라도 나중에 이런 걸로 뒷말 나오면 미련 없이 사표 던지고 나갈 겁니다.
  6. 이홍로 선생님, 강녕하신지요~ 못뵌 지 너무 오래됐습니다.
  7. yes24는 얼마 이상 사야 굿즈를 받을 수 있는데, 거기에 또 추가 포인트까지 지불해야해서 부담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 현실... 알라딘도 그럴라나요. 암튼 yes24는 굿즈 괜찮은 게 없어요. 만년필 있길래 탐나서 주문했더니 다이소에서 파는 싸구려가...............
  8. 자신의 생각에 어긋나면 극우주의인가? 함부로 매도하지마시길
  9. 지적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송고 후 독자들의 지적이 있어 해당 부분에 대한 수정을 편집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보다 면밀하게 검토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10. 추천 박아드렸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