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생애사 작가, 딸세포출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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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암동 집값이 그래서 분양가와 비교해서 떨어졌나요? 집주인이라면 누구나 집값이 오르기를 바라겠죠. 그게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사실은 비교집단이 있어서, 그 지역만큼 오르기를 바라는 거잖아요. 지금 오른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건데 꼭 공덕만큼 올라야 정상입니까? 농수산물 상인회와 상암동 상인회 모두 롯데몰이 생겨서 유동인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했는데, 거기에 꼭 마트가 포함될 이유가 있나요? 참고로 저는 오마이뉴스 직원 아니고 망원시장 대변인도 아닙니다. 님처럼 선량하게 세금내는 시민 중 1인이에요. 무주택자이기도 하고요. 망원시장에서 홈플러스 뒷돈받은 게 아니라 고객센터 매입해서 시장 발전 위해 쓰고 있어요. 카드는 노점에서도 쓸 수 있게 인프라 구축되어 있습니다. 호도하지 마세요.
  2. 시 운영이나 정책은 관심을 갖고 알아가면 되는 것이죠. 시장상인들=정책무관심, 이라는 도식은 어떻게 나오는 것인지...
  3. 디엠씨 인근에 편의시설이 구체적으로 뭐가 부족하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마트도 코앞에 있고 한 정거장 건너에 홈플러스도 있습니다. 백화점이 동네에 있는 곳이 서울 시내에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하네여. 임대 주택 더이상 짓지 말라는 데서 어떤 뜻인지 추측은 갑니다만. 우리 동네 집값 올랐으면 좋겠다는 말읗 상당히 공익적인 주장인 듯 포장해서 말씀하시네요.
  4. 표현이 굉장히 험악하시네요. 댓글 단 분이야말로 적당히 정리하고 순화해서 표현하셨으면 합니다.
  5. 지역발전은 누구를 위한 발전을 얘기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땅값이 올라서 아파트 소유자, 상암동 땅 주인에게 좋은 거 아닌지요. 일 하는 사람들보다 자본이 더 많은 수익을 내는 게 옳은 사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6. 시의원 나가겠다고 한 적 없고, 나가면 잘할 텐데 정도의 말을 하셨는데요. 망원시장 때문에 다 망했다는 말은 무엇을 근거로 하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7. 네, 상암동 주변도 취재해서 조만간 기사로 올리겠습니다. 한 정거장 건너 월드컵경기장에 홈플러스가 있고 디엠씨 근처에는 이마트가 있지요. 또 한정거장 건너 증산역에는 대림시장이 있습니다. 편의시설은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요? 솔직히 말씀하세요. 상암동 실평수 24평 아파트 시세가 9억이고, 비슷한 시기에 준공된 마포의 다른 아파트가 분양가는 같았는데 훨씬 더 많이 오른 것도 알고 있습니다. 롯데몰이 생겨야 하는 이유는 아파트값이 공덕만큼 올라야 하다고 기대하기 때문이 아닌가요? 부동산 투자는 본인이 해 놓고 왜 땀 흘려서 열심히 자기 가게 일궈가는 분들이 연대하자는 걸 놓고 그 탓으로 돌리시는지 모르겠네요.
  8. 참말을 해주셨네요! 노숙자도 시의원, 국회의원 나가서 자기 의견 말할 수 있어야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국가 아닐까요? 꼭 변호사, 검사 출신의 엘리트만 정치를 해야 하나요? 누가 그렇게 정했죠? 참고로 이미 망원시장에서 전국 시장을 대표해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계신 두부집 사장님, 김진철 시의원이 있습니다.
  9. 천재지변이 사람을 가려가면서 오는 것도 아닌데, 자기 일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하는 게 안타깝네요. 남의 고뿔보다 내 손톱 밑의 가시가 더 아프다고는 하지만...오로지 수능 잘 봐서 자기가 대학 잘가는 것만 중요하고, 다른 사람들의 사정은 전혀 안중에도 없는 사람을 키워내는 교육 제도야말로 문제 아닐까요? 포항 학생들한테 이번 사건이 또다른 트라우마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0. 네, 그 간단한 생각을 못해서 다들 8시에 출근해서 지옥철을 만드나보군요~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