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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강화군 블은면 넙성리 459-1번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학교에는 또하나의 문패가 걸려있습니다. '신성초등학교'. 1960년에 만들어진 신성초등학교는 농촌에 아이들이 점점 없어지면서 1997년 폐교되었습니다. 그렇게 10년이 흘렀습니다.


2007년 오마이뉴스는 폐교를 교육청으로부터 임대해 시민교육기관으로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드디어 그해 11월 24일 폐교가 다시 태어났습니다. 신성초등학교에 삶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시 개교식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은 막걸리를 마시며 기뻐하셨습니다. 폐교된 초등학교의 이름을 내리지 않은채 학교 교문에 나란히 걸어놓은 데는, 과거와 현재를 단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기반 위에서 끊임없이 현재를 진보시키는 것이 교육의 사명이라는 오마이뉴스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시민기자학교'는 저널리즘과 교육사업이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현대 사회에서 시민교육 영역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기자학교는 저널리즘 교육을 지향합니다.
시민기자학교는 시민 교양 교육을 지향합니다.


시민기자학교는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을 활용한 전국 교육을 지향합니다.


이 땅이 깨어있는 시민들의 공동체로 거듭나는데 시민기자학교는 작지만 중요한 보탬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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